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한전 충주지사로부터 후원금품 기탁 받아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한전 충주지사로부터 후원금품 기탁 받아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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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지회에서는 5월 13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진용섭 지사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직원 일동이 내방하여 후원금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 왼쪽에서 4번째 이상희 지회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에서는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진용섭 지사장과 직원 일동이 내방하여 후원금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지회는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중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15가구를 선정해 기탁된 후원금 100만원과 후원물품인 라면 15박스, 전자렌지 2대로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의 이번 후원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3월 24일에도 지회에서 취약 가정으로 추천한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 3가구에 대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수리를 무료로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후원 금품을 기탁한 한국전력공사 진용섭 지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 상생을 위한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 노인을 공정하게 선정해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노인 권익신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비영리 법인으로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예산 21억원을 지원 받아 취약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과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역아동 안전지키미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들의 노인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기업체 취업을 알선하고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043-847-8687)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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