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울릉도 민간일자리 활성화 나선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울릉도 민간일자리 활성화 나선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5.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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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울릉군 지역 7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는 5월 13일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울릉두레관광, 울릉산채영농조합 등 경북 울릉군에 소재한 7개 민간 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도 지역의 민간일자리 활성화에 나선다.

개발원과 7개 민간기업은 시니어인턴십을 활용, 울릉도에 소재한 민간 기업의 만 60세 이상 고령자 신규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울릉도 지역의 민간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교육, 사업모델 확산 등의 지원을 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참여기업 모집 및 관리, 예산 지원,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지역특산물 제조원, 관광버스 운전원, 숙박시설 서비스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대영 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그간 도서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고령자 채용수요가 적었던 현실을 극복하고, 울릉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민간일자리가 창출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이 울릉도 지역의 기업과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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