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광천노인대학 자원봉사클럽 활동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광천노인대학 자원봉사클럽 활동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8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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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 광천노인대학의 봉사단원들이 5월 11일 광천역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 광천노인대학의 봉사단원들이 5월 11일 광천역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천노인대학의 봉사단에는 20여명의 봉사단원이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만족은 봉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한 달에 두번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노인대학 개강을 못했고, 올해도 아직 입학식도 못했지만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광천 읍내의 환경미화와 특히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해 소독과 방역으로 뜻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광천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지난 8일은 어버이날이었지만 객지에 있는 자녀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많은 승객들이 오고 가는 광천역 대합실과 출입문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한편 광천역 공중화장실 주변 소독과 몰래카메라 확인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해 광천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안 활동도 했다.

광천노인대학 봉사단원들은 작은 활동으로 광천지역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번성했던 옛 모습을 되찾고자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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