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5월 11일 제1기 웰다잉 심리 상담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배기술 연합회장, 이원준 대한호스피스 웰다잉협회장, 김홍 노인지도자대학장, 김영수 순천시지회장 등 내빈과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했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지난해 3월 4일, 웰다잉 심리 상담사 양성을 위해 대한호스피스 웰다잉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양성과정을 개강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강하지 못하고 이번에 개강식을 갖게 됐다.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교육의 목적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연명의료 정책 교육을 통한 웰다잉 심리상담사를 양성해 전남 시·군에 웰다잉문화를 확산하고, 죽음을 맞이하기 이전에 삶을 정리할 기회를 부여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노후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웰다잉 준비는 남아 있는 삶을 충실하게 살려는 것이며 그 핵심은 내 삶의 마무리를 내가 결정 하는 것”이라면서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웰다잉 심리상담사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자로 거듭 나시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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