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그레 오픈 1주년…하이트진로, 지역 청년 위해 지원금 기부
빵그레 오픈 1주년…하이트진로, 지역 청년 위해 지원금 기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5.2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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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매장 한 달 매출의 20%, 지역자활센터에 기부
고객 감사 이벤트 위해 브랜드 인기 굿즈 지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진행 중인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호점’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하고 브랜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지원한다. 빵그레 1호점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40개에서 90개로 확대하는 등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가 오픈 1주년을 맞은 ‘빵그레’의 안정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마련했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오픈 1주년을 맞은 ‘빵그레’의 안정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마련했다.(사진=하이트진로)

20일 하이트진로는 오픈 1주년을 맞은 ‘빵그레’의 안정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운영 취지에 맞게 사회적 독립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한다. 빵그레 1호점 창원의 20일부터 한 달 매출의 20%로 기부금을 마련, 창원지역자활센터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1년 동안 빵그레와 함께했던 자활근로 청년들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빵그레를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1주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 인기 굿즈를 지원해 빵그레 메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1주년을 맞이한 빵그레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했고 2호점 오픈까지 앞두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여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위한 ‘빵그레’ 광주광역시 2호점 오픈 예정

한편,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

지난해 5월 20일 창원에서 처음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은 자활근로 청년들의 노력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40개에서 90개로 확대하는 등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빵그레를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1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빵그레를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1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하이트진로)

오는 7월에는 하이트진로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빵그레 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동구자활센터 소속 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받으며 사회적 자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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