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4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남원시지회, 순창군지회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동행 '사랑의 건강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전달하는것으로, 지난해 집중 호우로 전북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심했던 섬진강 유역 인근 남원시 5개소 경로당과 순창군 12개소 경로당에 파스와 연고 10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양진식 영·섬유역 본부장은 “십시일반 직원들의 사랑을 담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원된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감사를 드린다. 바쁜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께 건강용품 키트가 도움이 돼 건강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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