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5월 18일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구 지회장과 송기섭 군수,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체협의회장 등 4개 기관 장들은 ‘노인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노인복지’라는데 공감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과 인력이 필요한 구인처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충북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을 적극 홍보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중장년과 고령층의 취업을 돕기로 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진천군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층 진입과 노인인구비율이 16%로 고령인구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내 어르신들과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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