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 서비스
  • 관리자
  • 승인 2006.08.28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계적 복지전달체계구축 소외지역 돕기로

고양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원당사회복지관 지원을 통해 지역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 등 사회복지관의 부재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소외 및 열악한 의료지원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농촌 이동사회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고양시 덕양구 관산14통 마을회관 앞에서 개소식을 갖은 농촌이동사회복지관은 차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양동, 능곡동, 창릉동, 화전동, 관산동 지역에 농촌주민들의 보건·문화·복지 등에 대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화정·행신 등 신도시를 제외한 외곽지역은 농림부 지정 농촌지역으로서 수급권자가 상당수 밀집되어 있고, 지역도 매우 광범한 곳이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기관도 부족해 서비스의 접근과 제공에 어려움이 많아 신도시에 비해 복지·문화·의료 등 서비스의 낙후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외곽지역 자체가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더 이상의 개발과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의 확충은 어려운 곳이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을 후원하고 고양시가 지원하는 ‘농촌 이동사회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심장병 무료검진), 고려수지침협회 고양시지부(수지침서비스 제공)등 전문봉사자들이 함께 최첨단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타고 복지소외지역을 주 1회 이상 순회하면서 복지원스톱 서비스와 초등학교 연계를 통한 학교사회사업 및 심리검사, 사회복지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