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신년교례회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신년교례회
  • 관리자
  • 승인 2009.01.23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0여명 참석 대성황

기축년 새해를 맞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정연통)의 신년교례회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 대구경북 출향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10여년 만에 부활된 행사인 만큼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별 향우회원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남동균 정무부시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등 현지 자치단체장과 자치단체 의회의장을 비롯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수한 전 국회의장,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경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 김좌열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출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회의원 중에는 김성조·김태환·윤석용·이춘식·장윤석·현경병 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정연통 시도민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취임 이후 시도민회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늘 신년교례회를 다시 열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숙원사업이었던 대경육영재단 설립을 마무리한 것을 또 다른 출발점을 삼아 시도민회 체육대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경제위기로 인해 도정이 매우 어렵지만 이렇게 든든하게 고향을 지켜주는 선후배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제 경북도의 시동을 걸고 프로펠러를 확실하게 돌려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