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예지실업’ 흡수합병…시너지로 경영 효율성 극대화
이랜드파크, ‘예지실업’ 흡수합병…시너지로 경영 효율성 극대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6.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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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전경.(사진=이랜드)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전경.(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가 경기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콘도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예지실업’을 흡수 합병한다.

이랜드파크는 완전 자회사인 예지실업을 오는 8월 1일 자로 흡수합병 한다고 2일 밝혔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이번 달 10일이며, 합병 결의 후 합병 공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의 회원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 차원의 운영관점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예지실업은 경기 포천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콘도를 소유하고 있다. 콘도, 스키장, 수영장, 캠핑장 등 계절별 활용성이 높아 이랜드파크의 리조트 운영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특히 양사의 회원들에게 큰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국단위의 이랜드파크 산하 호텔 및 리조트와의 시너지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회사 재무와 영업 측면에도 긍정적 효과를 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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