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2011년에 3개의 자원봉사클럽으로 출발해 현재 10개 클럽 2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연, 교통봉사, 마을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관내에서 많은 칭송과 함께 노인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클럽들은 매년 3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도 클럽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왔지만, 올해는 코로나상황을 감안하여 실외활동으로 전환해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청결하고 산뜻한 마을 주변 정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맞추어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에 동참하며 민관이 하나가 돼 내 고장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아제약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달한 감기약을 10개 클럽 200명의 회원들에게 보급했다.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보산클럽, 애향봉사단클럽, 지평클럽, 덕촌해피클럽 4개 신규 클럽 코치·회원들이 “노인들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위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모범을 보여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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