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유천제1경로당 신축 방문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유천제1경로당 신축 방문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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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지회는 5월 14일 이전 신축한 유천제1경로당을 방문해 심재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른쪽 두 번째 이인상 지회장.
5월 14일 이인상 대전중구지회장(가운데)은 신축이전한 유천제1경로당을 방문해 심재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왼쪽끝에 신재권 사무국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5월 14일 유천동 249-15로 신축 이전한 유천제1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로당 생활을 잘 견뎌 준 심재열(75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로당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심재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주식 행사는 거행하지 못하지만, 경로당 신축에 애써주신 관계자와 30여명의 회원들에게 경로당 준공 기념품과 떡을 포장해 나눠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다들 외롭고 힘들지만 조금만 잘 참고 견디면 최신식 시설과 깨끗하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에서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응원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회원배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전하기 전의 유천제1경로당은 낡고 협소한 2층 건물로 남성 회원들의 방은 가파른 2층에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이용할 수 없었고 경로당이 유천시장 내 자리잡고 있어 혼잡했다. 환경이 열악해 이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회원 수가 점차 줄어 들었으며 이로 인해 경로당 회원들 모두가 경로당 신축 이전을 숙원사업으로 매년 건의했었다.

이에 박용갑 중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경로당 이전 사업을 포함해, 대지 205.6㎡에 연면적 114.84㎡, 지상1층 콘크리트조 건물로  6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다용도실 등 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도록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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