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보호대상자 사회정착 '기부금' 전달
KT&G, 법무보호대상자 사회정착 '기부금' 전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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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에 활용
KT&G가 지난 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KT&G)
KT&G가 지난 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KT&G)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을 후원한다. KT&G는 지난 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에 따르면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식물 재배와 정원만들기 등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G는 지난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초에는 교정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도소 등에 15만장의 KF94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해 KT&G가 총 지원한 금액은 106억38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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