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택근무‧이동 중에도 ‘스마트워크 환경’구현
KT, 재택근무‧이동 중에도 ‘스마트워크 환경’구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6.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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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용 ‘에그’ 통해 업무 편의성‧효율성 높인 ‘마이오피스’ 출시
KT는 코로나19로 활성화된 기업들의 재택근무 환경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사진=KT)
KT는 코로나19로 활성화된 기업들의 재택근무 환경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재택근무나 외근 중에도 기업전용 에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KT는 코로나19로 활성화된 기업들의 재택근무 환경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오피스’는 무선통신망(LTE)의 신호를 받아서 무선랜(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에그(EGG) 단말을 통해 구현된다. KT는 ‘마이오피스 에그’는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Internet Protocol Address)를 사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반적인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환경과 달리 업무용 노트북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할 필요가 없어서 회사 밖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전용망을 통해 고객사 사내망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보안성도 높다.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의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기업의 환경이나 직원들의 업무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KT는 특히 작년에 ‘마이오피스’와 동일한 구성방식을 ‘5G기반 정부업무망’ 시범서비스로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이 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출장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보안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사용한 직원의 81.8%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T는 ‘마이오피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일부 임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재택근무 시에 사내 주요 업무용 서버에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이 가능해 이전보다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대폭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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