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2021년 기반조성 지원사업 신바람 나는 풍물놀이’를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안배 필요성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기획공모 사업으로 홍천군 노인회가 지역 내 화촌면 군업1리를 중심으로 ‘신나는 풍물놀이’를 기획, 응모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농사일 등으로 힘든 삶을 보낸 군업1리 지역 어르신들이 사라져가는 풍물, 민요를 학습해 단순히 여가시간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사업에 우리 동네가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상호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지회장은 “풍물놀이를 매개로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으로써 문화거점 지역으로 탄생함과 동시에 다른 문화소외지역으로 이 사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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