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고령자친화기업 ‘할매반찬’ 개업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고령자친화기업 ‘할매반찬’ 개업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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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에서 운영중인 고령자친화기업 마실밥상협동조합은 6월 4일 부안로컬푸드 매장내 ‘할매반찬’을 개업했다. 개업식에서 김종열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안군지회는 6월 4일 부안로컬푸드 매장내 ‘할매반찬’을 개업했다. 개업식에서 김종열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운영중인 보건복지부지정 고령자친화기업 마실밥상협동조합은 6월 4일 부안로컬푸드 매장내 ‘할매반찬’을 개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부안군과 지회가 맺은 ‘부안형 푸드플랜 기반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실밥상협동조합은 부안군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수익이 증대됐고, 수익금 중 일부를 ‘할매반찬’ 창업에 투자해 올해 12월까지 자체예산으로 노인참여자 4명을 고용해 운영하고, 내년도부터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에 무상기부 할 예정이다.

김종열 지회장은 “마실밥상협동조합은 개업 1년 만에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곳 ‘할매반찬’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부안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를 위해 지회의 총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지회는 시장형사업 ‘지역영농사업단’을 활용해 계절농산물과 깐마늘, 깐양파, 콩나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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