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6월 4일 연수동 연수주공3단지 경로당에서 행복리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행복리더 최청자(여, 83)어르신과 회원 외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경로당 활동은 마스크와 방역 활동을 준수하고, 간단한 율동과 리듬을 맞춰가면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여가문화 활동을 했다.
활동 내용은 기본 교재 교구를 활용한 인지 훈련으로서 펜토미노와 사각 큐브 교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건강 박수, 치매 율동, 웃음 치료, 워크북, 정리운동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다수의 경로당 회원들은 행복리더의 지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복리더 운영의 기본 취지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자립형 경로당 모델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행복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해 경로당 문화에 기여 하는데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고령의 연세임에도 상당한 관심과 대단하신 집중력으로 함께 하는 것에 놀라웠다”며 “행복리더 한분 한분의 역할 중 한 가지씩 함께하는 실천이 모여서 경로당 여가문화의 큰 성과물로 나타나는 것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