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5월(5월 21일~5월 31일까지)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팝업북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6월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은 생애 첫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의미 등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이 형태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팝업북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를 위한 흥미 요소를 한층 더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MG희망나눔금융교실’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주 이용고객인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들어 1사 1교 금융교실 등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금융감독원 주최의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실’ 프로그램에 참
여하여 은행을 비롯한 동종업계 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팝업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