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6월 21일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회장 김상돈)로부터 독거·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키트를 기증받았다.
지회는 집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 등 6종 31박스의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식사하실 수 있도록 전달하기로 했다.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특히, 본인도 장애를 안고 있어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 주위에 귀감이 되고있다.
김상돈 회장은 김천시장애인연합회장도 맡아 오면서 평소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생활물품 나누기,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급식 반찬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
김부화 지회장은 "소중한 생활용품 키트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직접 전달하고, 후원하신 분의 뜻도 같이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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