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구례군지회(지회장 손병관)의 자원봉사팀 한궁클럽, 노고단색스폰클럽, 청마클럽 등 3개 클럽 40여명은 6월 1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1200평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수확하면서 비지 땀을 흘렸다.
감자를 캐는작업은 경운기로 했지만 넓은 감자밭에서 감자를 선별해서 10kg박스에 담고, 박스를 만들고, 또 밭에서 차량까지 운반해 싣는 등 힘든 일을 종일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캔 감자는 전국노인회에서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도 하고, 현지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정된 물량보다 주문이 많이 들어와 다시 감자 값을 환불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주문 배송에 차질이 생긴 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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