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필수교육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필수교육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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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지회는 6월 9일, 10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6월 9일, 10일 양일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필수 교육자 660여명을 비롯해 김청수 순천시 복지국장, 위영애 노인장애인과장, 김영수 지회장, 양동조 노인대학장, 이규상 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청수 복지국장은 “김영수 지회장께서 강력하게 제안하신 조례안 2개가 이번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고령친화도시로 어르신을 가장 편안하게 모시는 것과  노인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노인 목욕, 이·미용비로 80세이상 어르신에게 2022년 부터 연간 12만원 지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제는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10개 프로그램이 있어 다양한 방면에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지회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운영 지도관리 사업단'을 만들어 24개 분회장을 비롯해 50명이 활동하는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시장형 일자리 사업인 카페를 운영해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또 “카페가 운영돼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카페수익금 1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후원했다. 앞으로 장애인들이나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는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원 기자/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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