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원옥선 북구시니어클럽 관장, 박재영 동래구시니어클럽 관장,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미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이선아 부산시 노인복지과장, 김영관 한국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민우 연제구시니어클럽 관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5월 25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관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 지원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경로당 및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통한 노인 복지공간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16억원이며, 그중 4억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선아 부산시 노인복지과장, 이미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본부장, 박재영 동래시니어클럽 관장 , 원옥선 북구시니어클럽 관장, 이민우 연제구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사업은 ▲부산시 노후 경로당 500개소에 개보수와 환경정비(도배, 장판, 화장실 안전바 설치, 입식의자 설치, 방충망, 전구, 형광등 교체,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 소방안전시설 실태조사, 홍보와 주택용 안전시설 설치(무상 보급지원)이며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2개 구·군의 시니어클럽 등과 협업해 진행한다.
부산시 노인복지과에서는 고령친화적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로당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주택경로당의 증·개축, 프로그램실 신설 등으로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와 부산연합회에서는 노후된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경로당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