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 자원봉사활동 재개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 자원봉사활동 재개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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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6월 16일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었던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회에는 2개 자원봉사클럽에서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봉사와 깨끗한 거리조성으로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클럽 회원들은 '노인의 여가는 자원봉사'라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바람자원봉사팀은 망마경기장 주변, 모전자원봉사팀은 cgv 영화관 주변 환경청소를 했다.

신바람클럽 이선자코치와, 모전클럽 김원길 코치는 “자원봉사는 내 자신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노란조끼를 입고 직접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성취감은 이루말할 수 없다”면서 “나이가 들었다고 대접받지 않고 힘이 닿는대로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노인의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이 되며, 봉사하시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노인의 자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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