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효 상록자원봉사클럽 대전형무소 터에 나라사랑 손길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효 상록자원봉사클럽 대전형무소 터에 나라사랑 손길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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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 ‘효 상록자원봉사클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3일 목동 소재 비극의 현장 대전형무소 터를 찾아 추모비와 평화의나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효 상록자원봉사클럽은 아픈 역사 속에서 억울하게 사라져 간 분들이 있었던 대전형무소의 망루와 우물 등 역사적인 자취가 훼손되어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2018년부터 경찰, 교사 등 퇴직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 중부지역의 명소인 대전오월드 주차장과 주변의 오물과 쓰레기 수거로 과학도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지난 여름에는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침수지역 나무제거 봉사 등 시간과 장소만 주어지면 자원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박종국 코치는 “봉사지역이 광범위 해 이동이 용이하게 1톤 트럭을 구입해 청소용구와 예초기, 장도리, 삽 등을 싣고 다니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열정적 봉사활동 한다.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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