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취약 경로당 200개소에 구급함 지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취약 경로당 200개소에 구급함 지원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7.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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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사산경로당 어르신들이 구급함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7월 1일 시·군지회에 3000만원 상당의 구급함 200점을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구급함은 (재)노인지원재단에서 지원한 것으로 도내 경로당 중 도심외곽이나 농·산간지역 등 취약 경로당 어르신들이 유사시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소화제, 해열제, 파스, 연고 등 상비약 20여종이 구비돼 있다.

충북연합회는 구급함을 받은 지회에서 지원 대상 취약 경로당을 자율적으로 선정, 전달하도록 했으며, 경로당 회장이나 사무장에게 의약품 사용법도 설명해 오남용을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구급함 지원으로 상비약이 구비돼 있지 않거나 오래돼, 효능이 상실된 약품을 갖고 있던 취약 경로당들이 상비약품을 갖추게 돼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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