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에서 개소식… 9년간 2000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 서울대 의대에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 개소식을 열고,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와 국제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서판기 한국뇌연구원장, 묵인희 사업단장,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윤순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극복 기술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9년간 총사업비 198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단은 치매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치매 예측·진단 기술 개발, 치매 예방·치료 기술 개발 등 3개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 핵심기술을 확보, 연간 4.8%에 달하는 치매환자 증가율을 줄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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