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는 6월 25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기 즉각 삭제'를 요구하고, 이 같은 일본의 불법 부당한 만행을 단호히 규탄했다.
정선군지회 임직원은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기 즉각 삭제 요구’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회 일만여 경로회원 명의로 진행된 규탄대회에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과, 올림픽을 추악한 침탈야욕에 이용하는 추태를 즉각 중단할 것,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근식 지회장은 “과거 일제치하를 조금이라도 경험했던 우리가 적극 나서야 할 일”이라며 “일본이 제국주의 침탈야욕을 아직도 못 버린 것에 대해, 우리 전국민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일본정부에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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