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6월 27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지역 노인복지를 위한 유대 강화 및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병구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는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을 비롯,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경로당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25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선풍기 등 물품을 전달했다.
김병구 지회장은 "휴일 이른 시간임에도 봉사를 실천하는 참여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주택 지역에 있는 경로당 독거 어르신 중에는 냉·난방비를 걱정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이 있어 앞으로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권흥주 회장은 "서구지회와의 뜻깊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며 "경로당 회원을 위한 등유 지원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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