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와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각 읍․면․동과 지회를 통해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노인대학 등 420개 소에 자동 손소독 발열 측정기를 배부했다. 이같은 조치는 7월 1일부터 경로당이 개방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배부된 측정기는 발열체크와 동시에 손 소독제가 분사되는 제품이다.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감지해 체온이 높을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간편하게 체온이 높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어 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종재 회장은 “장기화된 경로당 휴관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경로당 개방한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쁘다"며 "백신접종을 하셨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실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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