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칠곡군지회(지회장 조경환) 소속 노인자원봉사클럽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어린이집 가꾸기 활동을 종료하고 마을 환경가꾸기 활동으로 전환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6월 활동은 1차 봉사는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5월에 심은 화단에 풀뽑기와 주변가꾸기를 진행했으며, 2차 봉사는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경작지를 우선 선정해 양파 수확철 양파캐기, 망에 담기, 비닐 걷기 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 진행 시 체온체크를 철저히 하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조경환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부담은 주지 않으면서도,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면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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