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직원들이 복숭아 농가에 일손돕기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직원들이 복숭아 농가에 일손돕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12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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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 전 직원은 6월 18일 황간면 신탄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영동군지회 전 직원은 6월 18일 황간면 신탄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중앙에 민병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전 직원은 6월 18일  황간면 신탄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민병수 지회장 인솔 하에 지회 직원들이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비록 서툴지만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가주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하지 않으면 노린재가 열매를 상하게 하고, 상처에서 투명한 액체가 나와서 복숭아를 못먹게 되기에 수확을 높이기 위해서 봉지 씌우기를 하여야 한다"며 "요즘 농촌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회의 도움으로 봉지 씌우기를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민병수 지회장은 “가을철 수확기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적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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