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유통사 시너지 기대…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출시
금융‧유통사 시너지 기대…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7.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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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휴 협약식 이후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 선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금융사와 유통사 간 최대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하나카드는 제휴카드를 통해 고객을 위한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청구할인 혜택을 선사하게 된다.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이사(왼쪽부터),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이사.(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이사(왼쪽부터),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이사.(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일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하나카드는 제휴카드 이용 손님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의 강점인 디지털 기술과 신세계백화점의 전국 12개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최근 이베이 코리아 인수 등 공격적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부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 할인과 2시간 무료 주차 및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전월 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시코르닷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하는 혜택을 메인 서비스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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