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경로당에서 공동작업장 운영을 희망하는 경우 텃밭가꾸기와 수세미 뜨기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회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운영을 위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수세미 뜨기를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협동 작업을 통해 친목을 향상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생산한 물품들을 노인회관 앞 공간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장소를 마련해 경로당 회원들이 소득을 얻는 기쁨을 누리고, 인근 주민들은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성재 지회장은 “경로당의 기능을 노인복지시설로서 노인들이 모여 요가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소득을 창출하여 윤택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더 많은 경로당에서 공동작업장 등 노인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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