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800여 명에 대한 순회교육을 7월 2일 은하면 분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분회 및 경로당 노인지도자들에게 바람직한 노인상을 심어주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로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지회는 마지막 순회교육에 앞서 노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지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교육에서는 조화원 지회장의 특강을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과 바람직한 노인상'을 소개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로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로당 관리부는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조권형 사무국장은 달라진 대한노인회 주요정관 및 운영규정, 분회 경로당 운영규정을 소개하고 각종 보조금의 사용 및 회계관리, 노인일자리 활동지원사업, 노인 민간취업 등에 대해 안내해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노인지도자들은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이 모르고 있던 운영규정 및 회계관리법 등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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