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6월 29일~30일, 지회 강당과 면 분회 사무실에서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10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분산 실시했다.
올해 김해시지회에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형 사업이다. 사업은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총341개의 참여 경로당 중 100개 소에 대하여 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어르신들의 주 활동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정비와 방역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참여자 교육은 3월에 실시한 제1차 교육과 함께 6월 21일부터 시행된 전 경로당 개방에 따른 교육으로 코로나 예방 수칙의 중점 설명과 함께 42시간으로 연장되는 활동시간 및 각종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자를 위한 웰다잉 강의로 노년기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갑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깨끗한 경로당 사업은 김해시지회에서 김해시에 강력히 건의하여 추진된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보탬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562개 전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깨끗한 경로당사업 전부를 노인회 김해시지회에서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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