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김완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7월 6일 교육책자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노인지도자 역량강화교육과 관련한 모바일 퀴즈대회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연합회는 그동안 진행해 온 집합교육을 지난 6월 노인지도자로서의 필요한 내용을 담은 교육 책자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노인으로의 변화 모색을 위해 18개 시·군지회와 경로당 임원 등 노인지도자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책자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비 생활수칙 등 안전관련 내용, 경로당 운영규정, 치매예방 안내와 노인학대 예방, 올바른 소비 상식 등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 광역치매센터,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의 협조로 제작했다.

교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 모바일 문자 퀴즈대회는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가 중 1라운드 100명, 2라운드 50명, 3라운드 25명, 4라운드 12명, 5라운드 6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최종 4, 5라운드 정답자에게 시상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이춘식(철원) 어르신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임인혁(속초), 안효운(양구)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김종규(속초), 김종명(속초), 김홍백(삼척) 어르신이 선정됐다. 이상 6명은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상을 시상했다. 

특별상에는 원규희(원주), 장창선(원주), 백운현(원주), 홍대연(원주),  안윤희(삼척), 박노식(양구) 어르신으로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에서 후원한 부상을 수여했다. 

김완식 회장은  “비대면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들에게 알찬 내용의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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