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남도, 공공기관‧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남도, 공공기관‧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7.1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협약식의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협약식의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재가이드‧시설점검원 등 창출… “경남지역 공공·민간 노인취업 활성화 기대”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7월 13일 경남 사천시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남도와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산재가이드(근로복지공단), 시니어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한국소비자원), 바다사랑 지킴이(한국남동발전), 시니어인턴십(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공공·민간 분야 노인취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규 일자리 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맡고 경남도는 노인일자리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 경남소재 기관 및 기업들은 노인일자리 제공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주체별 실무자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업추진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민·관 분야의 많은 기관과 기업이 한뜻이 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한국남동발전‧국토안전관리원‧한국소비자원‧근로복지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개 공공기관 및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서비스‧삼성중공업(거제조선 협력사 협의회)‧대우조선해양(협력사 협의회)‧한국시니어클럽협회(경남지회)‧경남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협의회‧농협중앙회‧BNK경남은행 등 8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