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7월 12일 행복누리재단과 연계하여 엑스포3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어르신 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는 신기영 지회장을 비롯해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의장, 김홍혜 행복누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운동경기로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유성구에서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유성구 각동별 1개소 11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지원 교육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게 되는 외로움,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신기영 지회장은 “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을 텐데 이럴수록 건강관리 유념하시길 바란다”며 “컵을 도구로 하는 이 활동은 집중력을 기르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며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하셔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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