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부설 홍성·광천 노인대학 개강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부설 홍성·광천 노인대학 개강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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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회 부설 홍성·광천노인대학이 개강식을 가졌다.
홍성군지회 부설 홍성·광천노인대학이 개강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 홍성노인대학과 광천노인대학이 7월 13일과 15일 각각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 개강식은 코로나19의 예방수칙에 따라 사전, 사후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 후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여 시행했다.

이날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사말에서  “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피부에 와닿지는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께 죄송하다. 다행히 충남은 100명까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노인대학을 개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추세에 따라 이후 노인대학 일정 등은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범화 홍성노인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을 늦게나마 열수 있게 해준 김석환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업은 살아 생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노인들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전년도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노인대학 운영을 못했으나 하반기라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노인대학 운영프로그램을 내실있게 편성하여 노인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노인대학 재학생은 163명, 광천노인대학 재학생은 116명으로 홍성시지회는 총 2개의 노인대학에서 279명의 재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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