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감마나이프 수술 후 일상생활은 그대로 해도 되나?
“퇴원 이후 일상생활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빠른 회복을 위해 2~3일간은 별다른 활동 없이 안정을 취할 것을 권한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 부위 뇌부종에 대한 예방으로 약제를 2주 정도 복용해야 한다. 약제에 의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진과 미리 상의해야 한다.”
-어떨 때 뇌종양을 의심해야 하나?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비특이적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한쪽 팔다리 감각 혹은 운동 능력이 둔해지는 경우, 말이 잘 안 나오거나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이 심해진다면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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