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현대차그룹,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7.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페인 영상, ‘리틀빅 이모션’ 은상 이어 ‘두 번째 걸음마’ 동상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한 ‘리틀빅 이모션’.(사진=현대차그룹)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한 ‘리틀빅 이모션’.(사진=현대차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공개된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 감정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동상을 받은 ‘두 번째 걸음마’는 브랜드 디자인 부문으로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은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와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박준범 선수가 새롭게 도전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에만 국한됐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로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는 195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칸 국제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라 불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