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자 민은식)는 경로당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 세트를 총 24개소의 경로당에 배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콩나물을 키우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콩나물에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콩나물 키우기는 총 2회기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1회기 당 1주일 간 콩나물을 키웠다.
콩나물 키우기를 진행한 한 어르신은 “잘 키운 콩나물을 경로당 회원님들끼리 나눠서 집으로 가지고 가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등을 만들어 맛있게 잘 먹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민은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로 일상의 작은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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