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소통하고 편견 없는 세상 만드는 ‘JW그룹’
장애인과 소통하고 편견 없는 세상 만드는 ‘JW그룹’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7.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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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개최…9월 10일까지 접수
JW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장애예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JW그룹)
JW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장애예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JW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JW그룹이 장애인 미술공모전을 진행한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예술가 종합미술축제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상금규모도 최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JW 아트 어워즈’에는 만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창작 작품에 한해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열린 JW 아트 어워즈의 수상작가 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며 “이번 2021 공모전에도 시민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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