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가락마을17단지 실뭉치 봉사클럽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가락마을17단지 실뭉치 봉사클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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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의 실뭉치 봉사클럽의 봉사활동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지회 실뭉치 봉사클럽의 봉사활동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의 모범 자원봉사클럽인 실뭉치 봉사클럽의 활동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뭉치 봉사클럽은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가락마을17단지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클럽이다.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이 매달 2회이상 경로당에 나와 서로 안부 묻고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뜨개질을 하고, 텃밭도 가꾸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간식도 나눠가면서 2년째 이웃과 기관에 텃밭에서 수확한 야채와 회원들이 만든 수세미, 가방, 마스크끈 등 다양한 뜨개물품을 지원해 가락마을17단지 경로당을 활기와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실뭉치 봉사클럽의 윤옥희 코치이자 회장은 “신도시의 특성상 처음에는 서로 마음 맞추어 가는 일이 코치로서 참 힘들었다”며 “현재는 우리 봉사클럽도 알차게 주위에 기쁨을 전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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