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1,35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온비드 통해 1,35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7.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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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28일까지 3일간…개찰결과는 오는 29일 발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약 1,353억원 규모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이달 26일~2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87건을 포함한 1,353억원 규모, 1,12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2건이나 포함돼 있다. 

단, 공매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개찰 결과는 29일 발표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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