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등 선풍기 208개 전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풍기 208개를 기탁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23일 은평구 관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약 8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극성인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오래 전 구입한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이 나면서 남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걱정됐었다”며 “새 선풍기로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삼표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이번 폭염 취약계층 선풍기 기탁을 비롯해 사랑의 쌀 나눔, 지역인재 육성/발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벤치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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