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7월 5일부터 경로당이 종일 개방됨에 따라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회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잊지 않고 즐겁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색깔의 비즈(작은 구슬)로 마스크 줄을 만드는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450개소 경로당에서 4,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이용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의 만들기 수업으로 무료했던 경로당에 활력을 되찾았고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직접 만든 예쁜 마스크줄이 경로당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
이병생 지회장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지쳐 계신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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