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 어르신께 보양식 삼계탕 전달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 어르신께 보양식 삼계탕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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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회가 대한적십자 김천지부로부터 삼계탕 129인분을 기부 받았다.
김천시지회가 대한적십자 김천지부로부터 삼계탕 129인분을 기부 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7월 29일 대한적십자 김천지부(회장 이점이)로부터 생계가 곤란한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129인분을 기부 받았다.
 
이점이 회장은 대구은행으로부터 후원 받아 회원 440명과 함께 삼계탕 400인분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만들어진 삼계탕 중 200인분은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공양방에, 71인분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이점이 회장은 129인분을 김천시지회에 기부하며 “요즘 같은 찜통 더위에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지회는 즉시 대상자 129분을 선정하여, 당일 오후 경로당행복도우미 30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삼계탕을 제공해 준 대한적십자 김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히 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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