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7월 28일 애월읍분회 김순자 분회장과 함께 애월읍 관내 경로당 34곳에 총 7,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순자 분회장은 자칫 마스크 착용을 잊고 경로당을 방문하시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마스크를 교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 제공된 마스크는 여름철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으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4곳의 경로당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비치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순자 분회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작은 성의이지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비치된 마스크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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