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관내 1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준칙지키기와 경로당실태및 일자리 만족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실태조사는 7월 한달 동안 경로당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경로당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경로당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은 매일 박종애 지회장에게 보고하고, 빠른 시일내에 처리했다.
경로당 실태조사에 따르면 각 경로당은 거리간격두기, 발열체크, 음식물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대응 준수사항을 잘 실천하고 있었다.
또한 경로당내 일자리(경로당도우미, 노노케어 등)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다 나은 경로당 환경 조성과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어르신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시키도록 할것이다.
박종애 지회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많아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무릎관절약화, 허리통증, 우울증 등의 건강문제완화를 위해 공원에서 건강 체조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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